22일 교육청에 따르면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단계별 학교 추진사항 ▲미세먼지 계기교육 및 담당자 교육 운영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 지정하는 등 도내 교육기관과 학교의 효과적인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미세먼지 예보등급 나쁨 이상 발생 시 문자알리미시스템을 통해 학교로 상황을 전파해 ▲실외수업 자제 ▲바깥공기 유입 차단 ▲실내공기질 관리 등 학생·교직원의 건강보호조치를 시행한다.
고농도 미세먼지 경보 단계 발령 시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휴업, 학사운영 조정 등 검토 ▲미세먼지 민감군 학생 관리 ▲미세먼지 저감조치 등을 실시한다.
교육청은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촘촘한 대응을 위해 도내 전체 학교, 교육기관에 미세먼지 담당자 및 대리근무자를 지정·운영하고 환경부의 미세먼지 예·경보와 미세먼지 알리미를 활용하여 미세먼지 상황 전파 체계를 정비했다.
각급학교에 미세먼지 발생 시 단계별 대응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미세먼지 위해성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하여 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행동요령, 마스크 착용법 및 주의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미세먼지 계기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발시기에 대비하기 위하여 학교별 미세먼지 대응상황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추가됨에 따라 학교와 교육기관의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은 필수적"이ㄹ라며 "충남교육청은 예보단계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담당자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관련 부서와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