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재구 예산군수가 삽교읍 스마트팜 농장의 딸기 수확 현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미래 먹거리 전략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딸기 온실을 경영하는 김영일 씨는 군에서 지난해 스마트팜 사업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본격 수확하고 있으며, 센서와 ICT 기자재 등을 적극 활용해 최적의 환경 조성 및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재구 군수는 이날 농가 및 군 관계자, 김종래 삽교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스마트폼 농가를 격려하고 향후 관내 스마트팜 확산 및 미래 농업 육성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스마트팜과 연계한 농업혁신 차원에서 지난 10년간 현재까지 53개소 23㏊의 스마트팜을 조성했으며, 2025년까지 30㏊ 확대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미래 농업 실현과 인력 육성을 위해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충청남도의 공모사업인 ‘청년농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선정을 역점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고 있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지자체에서 부지를 제공해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하고 입주 희망 청년농을 모집 및 운영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