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국회 유니콘팜 전문직 플랫폼 스타트업 토론회 개최

강훈식 “스타트업-전문직 윈윈(win-win) 위한 가교역할 할 것”
“직역단체도 협상테이블에 앉아 합의점을 찾는 노력부터 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3.22 13:20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강훈식 의원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 공동대표 국회의원 강훈식·김성원)이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스타트업과 윈윈(win-win)은 불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법률서비스 플랫폼 로톡,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 세무환급 서비스 플랫폼 삼쩜삼 등 전문직 플랫폼 스타트업, 서비스 이용자들과 토론회를 가졌다.

유니콘팜 소속 강훈식, 김성원, 김한규, 김병욱(국), 배현진 의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리서치 이소연 연구원이 전문직 서비스 플랫폼 스타트업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서비스 이용자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박유리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플랫폼정책연구센터장이 좌장으로 전체 토론회를 진행했다.

강훈식 대표의원은 “직역단체가 걱정하고 있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에게 실질적 이익을 가져다주는 일이라면 우선 협상테이블에 앉아 합의점을 찾는 노력부터 해야한다”며 “무턱대고 반대하거나 합의점을 찾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세상의 변화와 소비자의 권익을 무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김성원 대표의원은 “평소 변화에 뒤쳐져서는 안되고 앞장서진 못하더라도 발목은 잡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을 갖고있다”며 “스타트업, 직역단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잘 모아 정책으로 담아내겠다”고 밝혔다.

연구책임위원 김한규 의원은 “정치의 사법화가 생기는 이유는 이해관계 조정이라는 정치의 기본적인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정치 본연의 역할을 하기 위해 유니콘팜 회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김병욱 의원은 “변호사 수가 늘어나며 울릉도에도 변호사사무실이 개업했다”며 “우리 사회에 플랫폼 기반 서비스가 더해진다면 도서벽지의 국민들도 보편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는 축사에서 “기본적으로 플랫폼 서비스는 상생모델이며 소비자와 공급자 양쪽의 문제를 해결했기에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라며 “스타트업들의 문제해결을 위해 국회가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스타트업연구모임 유니콘팜은 월 1~2 회 스타트업들과의 토론회 또는 간담회를 진행하고 입법활동 및 제도개선을 통한 후속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