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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탄소중립 실천의지 확산 포문 열어…시·군지역기업과 실천 문화 조성 노력

도, “지역별 특색에 맞는 실천운동 확산 통해 지속가능한 대회로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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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2 15:50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22일 도는 릴레이 첫 주자인 당진시 대회에서 도와 당진시 및 관내 5개 기업이 탄소중립 실천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15개 시·군 등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도는 22일 첫 주자인 당진시에서 김지사를 비롯해 관내 기업, 주민 4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확산에 대해 응원과 동참을 다짐했다.

이번 릴레이 대회는 도민들의 인식개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당진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진행한다.

첫 주자인 당진시 대회에서는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가졌다.

행사에서는 ▲오성환 당진시장의 탄소중립 비전 발표 ▲김상협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민간위원장의 탄소중립 특강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와 현대제철(주)의 탄소중립 계획 발표 ▲2045 탄소중립 실천 협약 ▲탄소중립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후 도와 당진시 및 관내 5개 기업과 탄소중립 실천을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도는 각 지역의 단체, 기업,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이 참여하고, 지역별 특색에 맞는 실천 확산 운동을 전개해 지속가능한 대회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은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하고, 새로운 발전의 동력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진시는 지역경제에서 화력발전이나 제철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도, 수소부두를 비롯한 탄소중립 문제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는 시가 계획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어기구 국회의원, 김상협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 이완식 도의원, 최창용 도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 김희숙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임승환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장, 최일규 현대제철(주) 전략추진사업부장, 이강범 GS EPS(주) 부사장, 정철기 환영철강공업(주) 대표이사, 김경희 KG스틸(주) 생산본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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