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는 오는 4월 3일까지 스마트팜 전문교육 등을 마친 청년 농업인이 농지 및 시설확보를 통한 스마트팜 영농창업이 가능하도록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번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은 공공임대용 비축농지에 스마트팜을 설치해 청년 농업인에 최장 20년간 장기 임대하는 사업으로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도 시설 영농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임대 대상 농지 소재지는 충북,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이다.
사업 및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농지은행포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농지 소재지의 관할 지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권익현 농지은행처장은 “농업 인구 감소와 기후변화 속에서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의 중요 대안이다. 이번 사업으로 신규 청년 농업인들의 유입 확대와 정착으로 한국형 스마트팜 경쟁력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