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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튼튼하고 틈새 없는 안전한 하천 조성

선제적 하천정비 추진 재해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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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3 14:11
  • 기자명 By. 김원중 기자
▲ 하천 정비사업 완료모습. (사진=홍성군 제공)
[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기상이변에 따른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정비사업을 조기 완성하고 재해위험 요소 사전제거에 적극 나섰다.

지난 50여년 동안 기후변화로 인해 재해발생이 무려 4∼5배 증가했으나 조기경보와 재난관리로 사망자 수는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 틈새 없는 사전 하천 정비로 군민들이 안전한 홍성지역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삽교천 재해예방사업을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주민들과 인접한 소하천 정비로 자연 친화적인 환경 조성과 재해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 해소를 위해 8개소 9.1㎞에 105억여원 투입하고 하천유지관리 및 보수사업은 60개소 61㎞에 약49억원, 수해복구 3개소에 2억여원을 마련해 정비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 대기의 불안정으로 인한 긴 장마전선, 빈번한 태풍 상륙 등 변화하는 기후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하천 정비에 대한 예산을 2021년 대비 2022년 8%(약13억), 2022년 대비 올해는 17%(약27억) 이상 증액 확보해 투입하는 것으로 하천 유수의 흐름과 원활한 수문작동을 위한 퇴적토 정비와 잡목게거 등 통수단면 확보를 통한 안전한 물길확보와 노후로 인한 파손된 하설 시설물(호안)의 보수·보강과 둑마루 포장,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 정비 및 스마트계측관리시스템 도입, 하천환경정비 등 재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선용 안전관리 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하천관리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민들이 비가 와도 걱정 없는 안전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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