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장을 받은 직원은 지난 7일 오전 7시 40분경 CCTV관제 근무 중 남성 1명이 보은읍 소재 가게 안으로 들어가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등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고 유심히 모니터링 중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담배 진열장에 있는 담배를 훔쳐 가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절도 용의자 강모(남·64)의 도주로 및 인상착의 등을 경찰에게 신고해 절도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게 했다.
김용원 서장은 “보은군 CCTV 관제센터와 경찰관들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즉시 출동한 경찰이 절도범을 검거한 좋은 사례”라며 “보은경찰은 군민들이 절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순찰 활동을 꾸준히 시행하고 주민들과의 협업 사례 발생 시 즉시 감사장 등을 수여해 자긍심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