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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다운 서구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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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3 16:15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서다운 서구의원.(사진= 서구의회 제공)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은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확대를 건의했다.

서 의원은 "작년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히 해제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감소와 폐업이 속출했던 요식업에 숨통이 트이는 듯했으나 복합적인 경제위기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 소비 촉진 정책으로 추진했던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적립 혜택이 올들어 폐지되면서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지역 상인들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골목상권 이용객의 가장 대표적인 불만이 주차의 어려움이며, 특히 요식업은 먹자골목 등 골목상권에 점포를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주차난으로 인한 매출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현재 점심시간에 운영하고 있는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를 저녁 시간(오후 6~9시까지)에도 확대 운영해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육성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정인화 의원은 둔산 시외버스정류소 하차장 추가 설치를 건의했다.

정 의원은 지난 2013년 6월 1일 둔산 시외버스정류소 하차장 이전(스타게이트 빌딩-> 둔산 삼성생명 옆 한국산업은행 구간)으로 초기 정류소 하차장 주변의 상권이 침체되면서 주민들이 겪는 경제적 어려움과 불만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방사청의 이전으로 1600여 명의 직원이 새로운 청사에 입주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방사청 직원이 월평·만년·둔산동에 임시거주할 것으로 예상되어 둔산 시외버스정류소 하차장 이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정 의원은 "초기 정류소 하차장이었던 스타게이트 건물 앞이 월평·만년·둔산동 방면과 유성구 도룡·관평동 방면 등으로의 이동에 편의성을 갖춘 장소이다"며 "시외버스 이용자들의 접근성 제고와 주변 상권의 경제 활성화 도모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승차장 맞은 편인 스타게이트 건물 앞에 시외버스가 추가 정차할 수 있도록 정류소 하차장을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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