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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국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전략적 파트너십 약속"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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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3 16:44
  • 기자명 By. 우혜인 기자
▲ 대전시와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3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주요 사업의 신속 추진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사진= 우혜인 기자)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대전시와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3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를 갖고 주요 사업의 신속 추진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인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이날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이장우 시장을 비롯해 이택구 행정부시장,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 정상철 당협위원장, 김광신 중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박희조 동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민선 8기 대전시정의 주요성과와 함께 정부 건의 사업을 공유했다.

시는 주요성과로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 '방위사업청 이전', '우주산업 연구·인재개발 특화지구 지정', '연구산업진흥단지' 등을 꼽았다.

또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동대전시립도서관 건립', '3대 하천 푸른물길 그랜드플랜 추진', '보문산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K-사이언스월드 조성' 등을 약속했다.

이어 시는 '반도체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한국형 IMEC 구축',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대전 도심융합특구 조성', '충청권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 '호국보훈파크 조성' 등을 위해 시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장우 시장 "민선 8기 대전시가 출범한 지 9개월이 됐는데 얽혀있는 사업들이 많아 당정협의회를 미뤄왔다"며 "2호선 트램, 유성 터미널, 보문산 관광 개발, 역세권 개발 등 주요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당정협의회를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되겠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전시당과 긴밀하게 재정 현안을 협의하면서 대전이 일류경제도시로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며 "국비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또한 "좋은 정책 제안을 해주시면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은권 위원장은 "대전시와 국민의힘 대전시당과의 당정협의회가 진행됨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전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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