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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위,축분처리시설 견학

축분 발생 및 처리 현황, 부숙토 처리 현장 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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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5 20:35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위 소속 위원들이 지난 23일 고북면 축분 처리시설을 방문해 축분 발생 및 처리 현황, 부숙토 처리 현장 등을 견학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서산시의회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서산시의회 환경오염대책특위 소속 위원들이 지난 23일 고북면 축분 처리시설을 방문해 축분 발생 및 처리 현황, 부숙토 처리 현장 등을 견학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특위 활동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이는 특위 위원들이 부석면 칠전리 농경지에 부적합 부숙토 살포와 현대오일뱅크 페놀폐수 무단배출에 따른 조사에 앞서 현장 사례를 살피고자 마련했다.

서산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지난달 15일 부석면 칠전리 천수만 A·B지구와 해미면 휴암리 농경지 현장을 방문, 서산시 지역에 유입되는 부적합 부숙토 유입의 실태와 그 심각성을 확인했다.

또 시의회는 지난 2일 열린 의원 정책간담회에서 환경오염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의회는 지난 21일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이하 환경오염대책특위) 설치안을 가결하고 한석화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동묵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한편 서산시는 시의회가 환경오염대책특위를 구성하고 활동을 시작하자 부석면 칠전리 천수만 B지구 농경지에 살포된 부적합 부숙토의 위법 사항에 대해 지난 22일 경찰에 공주시 소재 부숙토 배출업체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한석화 위원장은 “부석면 칠전리 천수만 B지구에 살포된 부적합 부숙토 사태는 시작에 불과하고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될 가능성이 더 크다”며 “초기에 발생한 사건부터 정확한 조사와 확실한 조치를 통해 앞으로 있을 제2의 칠전리 부숙토 사태를 막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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