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단에 따르면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다수의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지난해는 총 5개 프로젝트를 선발해 시민 펀딩 735만 5000원을 모금하고 프로젝트별 1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최대 7개 프로젝트 선정한 후 펀딩 모금을 통해 목표액(100만원~300만원)에 도달하면 최대 1:1의 지원금을 매칭·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오는 7월 17일부터 연말까지 지역에서 펼쳐지는 모든 문화예술 사업으로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지가 대전인 예술인 ▲공고일 이전 사업자등록증 혹은 고유번호증 주소가 대전이며, 사업 주요 참여자의 50% 이상이 대전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예술인으로 구성된 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재단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대전예술 씨앗(SEE-ART)'을 통해 진행된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집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리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