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국토대청소는 새봄을 맞아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여 집게, 장갑, 봉투를 배부받고 두 구간으로 나눠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투기 쓰레기, 불법 전단지,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대청소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안내와 불법 투기 근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31일까지 46개 부서와 55개 유관 기관·단체에서 1000여 명이 참석해 국토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대청소가 봄철 관광객 방문에 앞서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