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산시,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주민설명회 개최

박경귀 시장 “탕정신도시, 자부심 느낄 수 있는 명품 도시로 조성할 것”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3.25 22:56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 지난 23일 선문대학교에서 아산시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사진=아산시 제공)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가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선문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5일, 탕정2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이 2020년 8월 지구 지정 이후 2년 반 만에 고시되면서 그간 누적된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도시개발 청사진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시행사인 LH는 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비전과 목표, 사업 추진 경과와 개발계획을 설명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수립된 생활권별 특화계획을 소개했다. 보상과 관련된 설명회는 5월경 열릴 예정이다.

LH의 설명이 끝난 뒤, 무대에 오른 박경귀 시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탕정2 도시개발사업의 추진현황과 주민 권익 보호를 위한 아산시의 역할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답했다.

우선 박 시장은 “긴 시간 탕정신도시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투쟁해온 사람으로서, 정당한 보상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 여러분의 삶의 터전이었던 땅이 얼마나 멋진 도시로 탄생하게 될지 알려드리는 절차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이날 주민설명회 개최의 이유를 소개하고, “탕정신도시는 최첨단 도시개발 기법이 총동원되는, 스마트도시로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의 금전적 보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여러분의 땅이 멋진 도시의 토대가 되었다는 자부심까지 느끼실 수 있도록 허투루 개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시민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아산시는 주민대책위원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여러분께서도 지켜보시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독촉도 해주시고, 정보도 주시고, 아이디어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