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부터 전체 면적 37만1115㎡, 총 361필지에 대한 토지·지장물 등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계획으로, 소유자에게 보상 관련 우편의 개별 발송을 완료한 상황이다.
오는 6월까지 기본조사가 완료되면 보상계획 공고와 보상협의회 설치 및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내년 1월부터 협의 보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된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141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동주택용지 4개 블록과 단독주택·준주거시설, 상업·복합시설, 초등학교, 주차장 등 다양한 도시기반시설 용지가 조성된다.
성석지구는 2025년까지 도시개발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도 21호선과 진천IC를 통한 편리한 교통 여건을 바탕으로 우수한 입지와 교통망, 탁월한 인프라를 갖춘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스쿨 도입 등 차별화된 스마트시티 건설을 통해 외부 인구를 적극 유입시키고 나아가 진천읍 인구 5만 달성을 통한 진천시 건설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