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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LPG 금속배관 교체 사업 추진

고무호스, 금속배관으로 개선··· 사고예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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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7 11:03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가스 사고예방 및 안전확보를 위해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사진=계룡시 제공)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계룡시가 가스 사고예방 및 안전확보를 위해 ‘LPG용기 사용가구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LPG용기 사용가구 중 사고에 취약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주택의 경우 2030년까지 LPG 금속배관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비용 부담으로 시설개선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LPG 용기 사용가구는 건물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주소지 면·동사무소 또는 마을대표 등을 통해 4월 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가구는 총사업비 27만 5천원 중 본인부담금 약 5만원만 부담하면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374가구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을 해왔으며, 올 해 사업은 4월 말 까지 신청을 받아 8월까지 관 교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일반주택의 가스 고무호스 훼손으로 인한 가스 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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