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8 월 대한민국 최초의 달 궤도 탐사선인 다누리가 발사 후 무사히 달 궤도에 진입성공한 것을 기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달 관련 콘텐츠와 다누리 모형 및 다누리가 촬영한 사진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개회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여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행사를 주관 및 후원, 지원하는 국립중앙과학관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항공우주연구원장,한국천문연구원장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조승래 의원은 “지난 8 월,미국 현장에서 다누리호가 발사되는 순간을 지켜보며 보다 많은 국민들께서 대한민국 우주탐사의 위대한 여정을 함께 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특별한 전시가 진행되는 만큼 국민들께서 달탐사의 의미와 ‘다누리’ 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에서 진행되는 이번 달 탐사 특별전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국민들은 누구든 신분증을 지참한 뒤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