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27일 신희현 육군대장 환영 축하 행사를 개최했으며 이광섭 총장, 박영진 총동문회장, 손근원 학사부총장, 박길철 산학연구부총장, 박종근 학군단장, 김도연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신 대장은 학군후보생들을 격려하고 사범대학 앞 잔디밭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심은 나무는 금송으로 사계절 푸른잎을 자랑하는 상록침엽수다.
신 대장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 후배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모교를 방문하니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고,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섭 총장은 “신 대장께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군에서 명망과 존경을 받고 있어 감사하고 기쁘다. 모교에 심은 금송처럼 늘 푸르고 굳게 뻗어가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회계학과 85학번 동문인 신희현 사령관은 한남대 ROTC 출신 최초 2016년 장군으로 진급했으며 지난 2021년 3군단장 진급 후 5개월 만에 대장으로 진급해 제2작전사령관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