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놀뫼새마을금고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생애 첫 통장 개설지원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놀뫼새마을금고의 조인상 이사장을 비롯한 다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생애 첫 통장지원 사업은 논산시에서 태어난 출생아에게 축하금 10만원이 들어 있는 통장을 개설해 주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논산시의 구성원이 된 아이를 환영하고, 출산의 축복을 안은 가족에게 또 하나의 기쁨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아이디어다.

백성현 시장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이슈 극복을 위해 행정과 금융계가 머리를 맞댔다”라며, “협업에 나서 준 놀뫼새마을금고에 감사를 전한다” 또한“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구성원과 뜻을 모아 저출산 해소 방안을 위해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놀뫼새마을금고에서 ‘생애 첫 통장’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구비서류 △출생아 기준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부모 신분증 △부모 또는, 아이 도장)를 지참, 논산시 내의 7개 본ㆍ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3년 초부터 협약 시점 사이에 태어난 아기는 소급 대상이다.

생애 첫 통장 개설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041-746-80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