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자리 잡은 15개의 바이오의약, 체외진단, 바이오소재 분야 벤처기업의 대표 등 17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지난 2015년 설립됐으며 현재 코스닥 상장사 12개, 코넥스 상장사 3개, 캐나다 증시(CSE) 상장사 1개를 비롯해 총 60개의 유망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건양대와 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향후 2023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 지역주력산업육성-정밀의료바이오헬스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화 지원사업 수주를 위한 우수인력 양성 협력 및 정보교류, 공동기술개발 및 양 기관 보유장비 활용 등을 주요 골자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은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전 정밀의료바이오헬스산업 중소기업의 성장 및 제품경쟁력 강화에 견인하기 위한 사업이다.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세종지역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 기업지원사업(정밀의료산업)에 선정돼 건양대 의료공과대학 및 건양대학교병원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수혜기업에게 정보제공,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제품고급화 등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영기 단장은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의 컨소시엄 업무협약이 올해 신규사업 수주와 관련하여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 대전지역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육성 등을 이뤄내기 위해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가 정밀의료 분야의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산업 내 기업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