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이경복 내포문화진흥센터장, 이연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병기념관’(이하 의병기념관) 홍성군 유치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피력했으며 충남도가 발주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기본 구상계획 수립’추진현황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24일 공식 출범한 추진위원회의 유치 활동에 대한 연보를 전달하는 반면 홍성군민들의 염원을 담은 의병기념관 유치를 위한 3만명 서명운동 추진현황도 설명하는 등 심도깊은 논의를 통해 연구진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에 이 공동위원장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항일의병 중심지이자 성지인 홍성군에 충남의병기념관이 건립돼야 하는 당위성을 홍주의병의 역사성·대표성과 관련 유적 등을 중심으로 강력하게 주장했다”며 “기념관 유치를 위한 홍성 10만인 모두의 염원이 충남도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역할을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언론을 통한 지상좌담회 개최와 서명부 전달 및 의병기념관 유치 건의를 위한 충남도지사 면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