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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중고제 어떻게 가야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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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9 14:14
  • 기자명 By.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8일 명창 이동백·김창룡 자료 종합조사 및 선양사업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서천군 제공)
[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8일 군청 희의실에서 명창 이동백·김창룡 자료 종합조사 및 선양사업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중고제는 경기도와 충청도를 지역적 기반으로 하는 판소리의 한 갈래로, 종고제 소리꾼인 이동백.김창룡 선생이 근대 오명창에 포함된다.

이날 보고회는 김기웅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자문위원인 목원대 최혜진 교수 등 11명이 참석해 용역계획과 세부내용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착수 보고에서는 △명창 이동백.김창룡 선생의 중고제에 대한 철저한 기초조사 △선양사업 방향의 중요성 △선양사업의 파급력 제고 △관광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의견들이 오갔다.

이번 용역은 서천군에서 태어난 이동백.김창룡 선생의 역사적 가치 발굴 및 유적조사, 두 명창 생전의 음원, 연구서, 언론 기사, 사진, 유품 등을 종합조사하고 두 명창 및 중고제 선양사업 발굴 및 활용 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아울러, 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중고제 기초조사에 그치지 않고 서천군의 중고제에 대한 위치 확보와 서천군의 대표 문화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사업을 발굴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군수는 "판소리 5대 명창 중 두 분이 탄생한 고장이며 중고제 판소리의 못자리판이라는 불리는 서천군이 이번 사업을 통해 중고제 본고장의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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