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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탄부면 평각1리,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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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29 15:52
  • 기자명 By. 김석쇠 기자
▲ 보은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보은] 김석쇠 기자 = 보은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2023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에 탄부면 평각1리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 포함한 총 사업비 18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은 30가구 이상의 마을을 대상으로 슬레이트지붕 주택 40% 이상 또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40% 이상인 낙후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한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탄부면 평각1리는 40가구 6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슬레이트 지붕 주택 61%,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6%나 되는 낙후된 작은 농촌 마을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안전하고 깨끗해 살기좋은 행복마을’을 목표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가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으로 2026년까지 △빈집정비(6호) △슬레이트지붕 개량(24호) △집수리(22호)등 주택정비사업, △위험 경사지 옹벽설치 △배수로정비 △경로당 및 마을창고 리모델링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구축사업, △노후담장정비 △샘터정비 △소공원조성 △소나무숲정비 등 마을환경정비사업과 주민휴먼케어·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성낙근 군 지역산업지원팀장은“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라며“향후 더 많은 마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주 평각1리 이장은“사업에 선정돼 너무 기쁘다”며“열악했던 평각1리 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2015년 내북면 세촌리, 2017년 산외면 어온리, 2019년 마로면 세중리, 2020년 수한면 동정리, 2021년 산외면 이식1리, 2022년 탄부면 덕동리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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