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만3~5세 유아를 대상으로 1일 기준 별이1, 2코스, 송이1, 2코스 각 30명씩 4코스 총 120명을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체험활동은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상반기 단체체험은 지난 2월 15일~21일까지 신청을 받아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94개 기관이 신청해 마감했다.
지난 8일에 63명의 유아의 첫 단체체험으로 시작해 상반기 중 총 5448명의 유아가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단체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사랑나눔터의 꼬마요리사와 모험놀이터의 물놀이장을 다시 열었고, 지난 해에 새로 단장한 마음키움터를 비롯한 5개 체험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다목적실을 증축해 12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한 점심식사 공간을 마련했다. 노후화된 3D영화관의 장비교체로 선명한 화질의 3D영화관람이 가능해진다.
단체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유치원에서 소풍을 와서 정말 좋아요. 친구들이랑 같이 엄마가 싸준 김밥이랑 과자도 먹고 모험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았어요”라며 체험학습의 즐거움을 한껏 전했다.
김연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새학기를 맞이해 체험터에서 친구끼리 몸으로 놀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았으면 좋겠다. 유년기의 즐거운 기억이 풍부한 삶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단체체험을 참여하는 유아들을 응원했다.
한편 하반기 단체체험 신청은 7월 3일~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유아교육진흥원 누리집(cbiedu.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