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사업은 자활기업의 규모화 및 협업을 지원하고 자활근로 사업장 통합 운영으로 사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최대 5억여원의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홍성지역은 지난 2019년 열악한 자활근로사업장과 지역자활센터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충남도에서 최초로 지역자활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해 8월 착공해 현재 63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가 추가 확보돼 건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사업비에 추가 확보한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하반기까지 연면적 1,454.85㎡,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지하1층은 기계실·창고, 1층은 자활사업단(카페, 음식점), 2층에는 자활센터사무실·휴게실·상담실, 3층에는 자활사업단 및 소·대회의실 등으로 구성된 건물을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용록 군수는 “자립 기반 조성에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립되는 충남 홍성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증진하고 우리 지역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