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열어가는 1학년들의 불안한 마음과 낯선 분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친구와 사진 한 컷을 남기고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표정 스티커로 감정나무를 장식하였으며, 4학년들은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는 마음으로 함께 사진을 찍고 우정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함께 참여한 1학년 송현승 학생은 “친구들과 어울려 찍는 사진은 너무 재미있었고 부모님께 보여드리면서 자랑도 했어요”라고 하였으며 4학년 황성훈 학생은 “새학기에 새로 만난 친구와 서로 간직할 수 있는 좋은 추억으로 시작하게 되어 참 좋아요.”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삼양초 위(Wee) 클래스에서는 몸과 마음의 쉼터 역할과 더불어 학생들의 연령과 성장 발달을 고려한 학년별 맞춤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초 김미정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을 보내고 행복한 표정으로 웃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전 교직원들과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