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신춘음악회 ‘기억’ 선봬

제37회 정기연주회, 4월 6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3.30 13:39
  • 기자명 By. 정영순 기자
▲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연주회 모습.(충청신문 DB)
[충청신문=공주] 정영순 기자 =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예술감독 박승희)은 오는 4월 6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7회 정기연주회 신춘음악회 ‘기억’을 개최한다.

2023년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박승희 예술감독의 지휘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에 근무 중인 박배성 단원의 위촉 초연 작품인 국악관현악 ‘천고(千古)’로 포문을 열 계획이다.

이어 미키미노루 작곡의 고토 협주곡 ‘소나무’를 연주하게 되는데 이번 공연에는 고토가 아닌 기타로 협연할 예정으로 기타리스트 배장흠이 연주를 맡는다.

또한, 종묘제례악과 보태평의 희문에 나오는 음들의 구조를 모태로 작곡된 첼로 협주곡 ‘희문’을 첼로리스트 유하나루의 연주로 감상하게 된다.

특히, 이곡에는 편종과 편경이 편성돼 국악관현악의 웅장함을 선사할 것이다.

위촉 초연곡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작곡가 중 한 명인 황호준의 작곡으로 새로운 세상에 대한 열망과 희망으로 충만했던 백제인의 기상을 국악관현악의 다양한 음향적 색채와 선율로 펼쳐지는 ‘고마’를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이정호 작곡의 합창과 진도씻김굿, 국악관현악을 위한 ‘진혼’은 진도씻김굿을 동기로 쓴 국악레퀘엠으로 라틴어로 된 가톨릭 미사의 합창 가사를 공주시립합창단의 합창과 젊은 소리꾼 김율희와 서의철의 소리 그리고 국악관현악과의 합작으로 이번 정기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관람 요금은 전석 5000원이며 예매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acc.gongjuacc.or.kr)와 인터파크(1544-1555)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041-852-7800)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