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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달래, 봄나들이 관광객 입맛 공략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유기방 가옥 수선화축제장서 직거래장터 운영
1팩에 1500원, 유통비 제거로 시중 가격보다 25% 저렴하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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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30 13:15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지난해 운산면 여미리 수선화 축제장에서 열린 서산달래 판매촉진 직거래 행사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는 내달 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운산면 여미리 수선화 축제장에서 서산 달래 직거래장터를 운영, 봄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하는 서산달래 직거래장터는 운산면 달래 연합회(회장 정규식) 주관으로 운영하며,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시중가 1팩(90g)당 2000원 대비 25%의 저렴한 가격 1팩(90g)당 1 5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여기에 관광객들은 지난 3월 달래요리 경연대회에서 선뵀던 달래 전과 달래 육회 비빔밥, 달래 유부초밥 등 달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산달래 이외에도 농가에서 직접 재배·포장한 고구마, 콩, 머위 등 산지 농산물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정규식 운산면달래연합회장은 “달래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달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달래의 선별, 포장 등에 신경 써 구매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달래는 전국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웰빙식품이다. 꼭 드셔 보시길 권한다”며 “서산 달래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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