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에 운영하는 서산달래 직거래장터는 운산면 달래 연합회(회장 정규식) 주관으로 운영하며,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시중가 1팩(90g)당 2000원 대비 25%의 저렴한 가격 1팩(90g)당 1 500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여기에 관광객들은 지난 3월 달래요리 경연대회에서 선뵀던 달래 전과 달래 육회 비빔밥, 달래 유부초밥 등 달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서산달래 이외에도 농가에서 직접 재배·포장한 고구마, 콩, 머위 등 산지 농산물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정규식 운산면달래연합회장은 “달래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재배 농가의 판로 확보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달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달래의 선별, 포장 등에 신경 써 구매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산달래는 전국적으로 우수성이 입증된 웰빙식품이다. 꼭 드셔 보시길 권한다”며 “서산 달래의 품질 고급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