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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백곡면, 3년 만에 새 생명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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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3.30 13:46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 기념촬영 모습 (사진=진천군 제공)
[충청신문=진천] 김지유 기자 = 진천군은 백곡면에서 2020년 5월 이후 3년 만에 새 생명이 태어났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2월말 기준 백곡면 인구는 2056명이며, 이 중 60세 이상의 비율은 60.89%(1252명)로, 노령화가 진행된 지역이다.

백곡면에서는 23일 오전 12시 47분에 태어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기 위해 백곡면행정복지센터에서 새 생명 탄생 축하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발전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의용소방대 등 백곡면 3개 기관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꽃다발, 기저귀, 미역, 농산물 상품권 등을 아이 아버지 김관제 씨 에게 전달했다.

김관제 씨는 “주민들과 기쁨을 나눠 아이가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관우 백곡면장은 “앞으로도 백곡면에 아기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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