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피란민들을 대상으로 긴급지원 생계비 37,650,000원과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바디워시, 샴푸, 쌀 등 맞춤형 생필품(20만원 상당)을 추가 지원했다.
특히 천안에 거주하고 있는 피란민 A모씨가정은 한부모가정으로 어린자녀 2명을 홀로 양육하는데 생필품 구입비가 상당히 부담이 된 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이 지원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충남적십자 문은수 회장은 “앞으로도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민 지원에 적십자가 앞장설 것이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말했다.
한편 생필품 전달에 선문대학교 교양학부 권현종 교수가 동행해 통역을 함께했으며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과 관련해 선문대학교에서 적극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