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최초 발화 지점 추정 장소를 방문한 김 시장은 피해현황을 보고 받고 관계부서에 철저한 뒷수습을 주문했다.
이어 산불로 대피 등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을 만나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형 산불임에도 인명피해 없이 밤샘 진화를 위해 고생한 관계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김 시장은 "산불로 인근 주민 50여 명이 피해를 입은 만큼 세심한 돌봄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시는 피해상황을 수습하고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은 지난달 26일부터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3개국을 방문해 자매결연, 고려인 제천시 이주정착 지원책 홍보 등을 펼치고 1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