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는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진천군 자체 소비촉진 시책으로, 충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외식업체에 주문하면 특별할인을 적용한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4000원 쿠폰을 선착순 발급해, 총 9400명에게 1만원 이상 주문 시 개인별 1일 1회에 한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주문하면 즉시 쿠폰이 적용(배달,포장 모두 가능)되며 매월 예산 소진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진천군·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먹깨비 상호 간 업무협약을 완료했으며, 군은 예산지원, 외식업 진천군지부는 가맹점 활성화와 할인행사 홍보, 먹깨비는 앱 운영을 담당한다.
이준경 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장은 “이번 할인행사로 코로나 이후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는 충북도가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공공배달앱에 민간앱을 결합시킨 모델로, 충북도도 이번달부터 먹깨비 신규 이용자에게 첫 주문 시 5000원 쿠폰을 발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