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신경외과는 중추신경계(뇌와 척추)와 말초신경에 발생한 병변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과목으로 군내 거주하는 노인인구가 많아 발병률이 높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응급처치를 통해 후유증을 최소화함으로써 군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신경외과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군은 보은한양병원과 신경외과 개설을 위한 협업을 통해 의료 이용률이 저조한 의료취약지역임에도 군민들에게 질 높은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신경외과를 지난 4월 1일 개설하고 진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최재형 군수는“신경외과 개설로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에게 원거리 이동 등 불편함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며“지속적인 의료인프라 확충으로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