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최종 달성한 유수율은 89.1%로 당초 목표유수율 85%를 4.1%P 웃돈 수치이며 지난 29일 열린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235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천읍·결성면 지역의 노후된 상수관로 42.2km 정비와 전체 상수관망을 블록 단위로 나눠 이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목표유수율 85% 이상을 달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지난 2017년 사업 시작 전 56.6%에 불과했던 사업대상지의 유수율은 5년 만에 89.1%까지 달성하면서 연간 누수량 69만톤 절감과 수돗물 생산비용 약 14억 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한편 김주환 소장은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결과는 홍성군과 K-water,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지난 5년간 사업 수행에 따른 각종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