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방문 원탁회의는 교육정책 현장성을 제고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이 교육현장을 방문하고 현장서 토론주제 논의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됐다.
주제는 ‘함께 만들어가는 대전형 늘봄학교 운영 방안’으로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정했으며 대전삼성초등학교는 시교육청에서 선정한‘2023 초등 대전늘봄학교’20교 중 동부 관내 학교다.
회의는 토론 전문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모집된 토론자 100명을 12개 그룹으로 편성하고 정책 설명, 의제제안, 토론, 결과공유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여는 학생, 직원, 학부모, 시민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가능하고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한 학생·학부모·시민은 봉사활동 시간을, 공무원은 상시학습 시간을 인정받게 된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전형 늘봄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