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교급식 맞춤형 컨설팅은 단위학교 자주적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저경력 영양교사 배치 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한다.
담당 장학사와 현장 전문가(교육지원청 파견교사, 수석교사, 선배 영양교사)가 2인 1조로 학교를 방문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컨설팅은 ▲급식운영(급식계획, 식단작성, NEIS사용법, 조리법) ▲위생안전(검수, CCP기록지 작성, 위생·안전점검 및 관리) ▲급식시설설비(기계·기구관리, 시설개선, 기구배치) ▲영양식생활교육(교육계획 수립, 교수학습과정안 작성법, 영양상담) ▲영양수업(수업설계, 수업공개 및 분석) 등 5가지 분야에 대해 현장 맞춤형으로 지도할 방침이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2015년부터 실시한 학교급식 컨설팅 제도가 체계적으로 운영돼 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학교급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