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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공중화장실‘스마트 안심 비상벨’ 구축

5월까지 100개소 공중화장실에 설치, 위급상황 경찰에 자동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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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04 11:10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공중화장실에 스마트 안심 비상벨을 설치한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오는 7월부터 공중화장실 비상벨 의무설치가 시행됨에 따라 관내 공중화장실 110개소에‘스마트 안심 비상벨’시스템을 오는 5월까지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 안심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 중앙 메인 비상벨이나 칸막이 내 보조 비상벨을 누르면 충남지방경찰청 112종합상황실로 자동 연결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경광등과 경보음이 울림과 동시에 울리며, 비상벨이 설치된 장소의 정확한 위치 정보가 서산경찰서, 인접한 파출소에도 전송돼 범죄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기존 화장실에 설치된 일반형 비상벨은 위급상황 발생 시 외부의 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해, 신고 시 외부 행인의 신고에 의존해야 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안전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로 조성하는 화장실에 스마트 안심 비상벨 설치를 추진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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