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서천 문원서원 교육관에서 관내 저경력(8급 이하) 교육행정 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국립국어원 ‘찾아가는 과정’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충북대 국어문화원 소속 전연실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한 이번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연수는 올바른 공문서 작성 방법, 틀리기 쉬운 띄어쓰기와 외래어 표기법 등 국어 규정 알아보기, 참가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한상용 행정과장은 "MZ세대 저경력 공무원의 빠른 공직사회 적응을 돕는 것이 선배 공무원의 역할이다" 라며 "실질적인 직무 학습을 통해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참가자를 격려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고충 상담과 의견 수렴을 위한 '신규 공무원 생가나눔자리','찾아가는 행정업무지원단', 업무 도움을 위한 '새내기 직무연수','멘토 멘티 배움나눔' 프로그램을 차례로 운영하고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 행정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