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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대전산불(금산) 및 남이면 역평리 산불 진화 총력

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서, 경찰 등 민‧관‧군‧경 총 943명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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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04 13:55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 지난 3일 대전산불(금산) 진화 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대전산불(금산) 및 남이면 역평리에 발생한 산불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전산불(금산)은 지난 2일 낮 12시 24분 금산군 복수면 신대리 산 24-1번지로 확산했으며 이에 군은 직원 600여 명을 소집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지난 3일 진화를 위해 공무원 340명, 특수진화대 12명, 예방진화대 44명, 공중진화대 13명, 소방 273명, 군인 62명, 경찰 39명, 기타 50명 등 총 833명이 투입됐다.

관내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으며 주민 50명이 복수면 체육센터 및 노인회관으로 대피했다가 현재 모두 귀가했다. 산불피해구역은 24ha, 잔여화선은 4.4km로 추정되고 있으며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다.

군은 밤사이 강풍이 불면서 산불이 민가 쪽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보여 오늘 오전 5시 40분경 신속하게 진화인력 및 헬기 투입을 요청하고 조기 진화대 투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 3일 17시 20분 남이면 역평리 산106에서 발생한 산불 대응을 위해 예방진화대원 15명, 공무원 10명, 소방대원 20명, 의용소방대원 20명, 군인 50명 등 110명을 동원했다.

3일 오후 11시경 봉우리 2개소 중 1개소 진화를 완료했고 방어선 구축 후 연소하는 작전으로 변경해 4일 오전 9시 기준 진화가 완료됐다. 발생 원인은 조사 중이며 2ha에 지피물이 소실되는 피해가 확인됐다.

박범인 군수는 “민관군경이 힘을 모아 관내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산불을 진화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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