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센터가 부모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4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위센터는 이달간 매주 월요일‘부모성장과 가족관계 증진’을 주제로 부모 집단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동부 관내 초·중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부모 집단상담은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들에게 정서적 지원 및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가족 내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목표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자녀에 대한 자신의 욕구를 발견하고 자녀와의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부모 자신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해서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족 간 바람직한 상호작용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집단 내 연습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가족 응집력 향상을 도모한다.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이번 부모 집단상담을 통해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자녀와의 소통방식을 학습하고, 가족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