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목원대에 따르면 교내 대운동장에서 학생회 연합출범식을 겸한 입춘제를 개최했다. 입춘제는 총학생회가 매년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진행하는 축제다.
그동안 목원대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취소하거나, 온·오프라인 복합형 축제를 시행했다.
특히 지난해는 ‘방역 당국의 일상 회복 움직임에 맞춰 비대면 대학생활에 지쳤던 학생들에게 활력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참여인원을 299명으로 제한하고 행사장 내 취식을 금지한 소규모 대면 축제로 구성했다.
올 축제는 학생참여 중심으로 진행돼 축제장은 다트 던지기, 병뚜껑 멀리 보내기, 펀치 게임, 솜사탕 만들기 등 게임·체험 부스와 포토존, 푸드트럭을 배치했다.
.김영현 교학부총장은 “축제를 통해 선후배와 동기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대학에 대한 소속감을 증진하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