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책간담회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 의장, 박경숙 충북도의원, 군의원 등이 참석해 군정의 주요 현안과 오는 2024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사업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이날 정책간담회에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보은군 농촌협약 △클린에너지 건립사업 △보은 대중골프장 건설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청년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보은군 도시재생사업 △보은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삼년산성 공원화 사업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단지 조성사업 △보은군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보은군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통합RPC지원사업 △산림자원화 활용센터 조성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 모두 21건 사업, 2024년도 국비 404억 3000만원을 건의했다.
특히, 군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2026년까지 타운하우스, 온-누림 플랫폼, 국민체육센터, 공립어린이집 신축, 청년창업사관학교, 생활복지서비스 등 주거, 생활인프라, 생활 서비스 등 복합적이고 균형 있는 생활거점 인프라를 조성해 수도권 은퇴자·청년층, 귀농·귀촌인들의 지방 이전·정착을 유도함으로써 지방소멸을 대응하기 위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앞으로도 정부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을 건설을 위해 각종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 확보에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덕흠 국회의원은“이번에 건의한 정부예산 건의사업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고, 지역 현안사업들의 조속한 해결과 국비 확보 등 보은군의 신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