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화재 피해를 입은 인근 지역 상가 및 아파트 단지와 주택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놀이터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물청소, 운동장 모래 교체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화재 직후 매일 살수차를 동원해 피해 지역 도로와 골목, 시설물 등에 대한 세척 작업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도 지역 내 인근 교육시설과 놀이터, 공원 등에서 정화 작업을 펼쳤다.
또한 헬프데스크 및 목상동주민센터 내에 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해 인근 지역주민 및 상인들의 피해를 접수를 받아 민원을 해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의 재산상 피해뿐만 아니라 사내 심리상담사를 지역 내 원하는 가정에 보내 심리치료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윤정록 대전공장장은 “이번 대전공장 화재로 인해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뿐이다. 주민들의 피해 복구는 물론 상처가 조속히 아물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