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가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부 유공 감사패 수여식에서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통한 기부활동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기부하는 문화를 만들어보자며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지난 2019년 제안해 시작된 가치소비운동이다.
이제우린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판매가 이뤄진 지역의 미래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지난 3년간 대전·세종·충남 각 시·군·구에 기부한 장학금은 약 7억2500만원이다.
이날 맥키스컴퍼니가 받은 기부 유공 감사패는 대전시나 출자·출연기관 등에 1000만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상 사회공헌협약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김규식 대표이사는 “한 병을 마시더라도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이제우린 소주를 소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창사 50주년을 맞아 옛 사명과 브랜드를 리브랜딩해 신제품 ‘선양’을 출시했다. 선양은 국내 최저도수·최저칼로리의 제로 슈거 소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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