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강철은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용 책걸상 및 사물함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이다.
영남강철은 그동안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 매년 1000만 원씩 9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 대전 동구 지역 수해 피해자를 위해 1000만 원 상당 이불 200채 등을 기탁했다.
도시공사는 작년 전 사원의 92%가 사회공헌 활동 20시간 이상 달성했으며 착한일터 성금과 사랑의 물품 나눔 등 1600여 만 원 모금, 헌혈·헌혈증 기부·연탄나눔·김장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남강철 최재원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학생들의 인재육성과 소외된 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국영 도시공사장은 "대전도시공사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이 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일조해 보람을 느끼며 향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아름다운 기부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12개 기관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를 받은 12개 기관은 ▲(기관) 대전도시공사, 바른길치과의원 ▲(기업) 맥키스컴퍼니, 영남강철주식회사, 케이티씨에스, 코레일유통(주) 충청본부, 주식회사 대건소프트, 지비스타일, 두드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단체) 영재장학회 ▲(개인) 박현민 로보쿡 대표 등으로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