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1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도는 전국 16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광역도에서는 ‘충남도’가 최우수 기관(가등급),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천안시’, ‘서산시’가 각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총 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도, 천안시, 서산시는 타 시·도 및 시·군보다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에 노력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공공요금 11종 모두 동결했고, 도시가스요금(소매요금) 3.1%인하, 2010년 조례개정 후 2011년 상반기 인상을 하반기로 연기하는 등 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없도록 최대한 억제해 왔다.
/금기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