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구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이 내년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 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사진)
우수선수 보유학교 및 육성종목 지정학교를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하루에 2학교 이상씩 직접 일일이 방문해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점검 격려 하고 훈련시 필요한 문제점들을 즉시 해결해 주는 등 훈련중인 선수의 사기를 진작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서는 올해 열린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충북도가 2회 연속 종합 3위를 차지하는데 밑거름이 됐다.
음성교육지원청, 학교, 선수, 학부모가 혼연일체가 돼서 메달 사냥을 위해 벌써부터 열심히 땀 흘리며 노력하고 있어 내년에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올해 획득한 메달 수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충북도교육청이 목표로 세운 3년 연속 전국 종합 3위 목표에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지역 선수들은 육상, 유도, 태권도, 사이클 등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전통적으로 강세인 씨름, 정구, 여자 축구 등에서도 좋은 기대를 갖고 있다.
지금 음성지역 학교의 훈련장에서는 선수들의 우렁찬 함성소리로 넘쳐나고, 교육장의 학교 순방은 내년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개막되는 시점까지 계속 이어져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에만 열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사냥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음성/김학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