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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해미 벚꽃축제’ 관광객 1000여명 다녀가

지난 8~9일 ‘벚꽃만큼 기다렸나 봄’주제로 성황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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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0 12:57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지난 8~9일 서산시 해미천 일원에서 ‘벚꽃만큼 기다렸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해미 벚꽃축제 모습. (사진=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 해미천변 일원에서 지난 8~9일 ‘벚꽃만큼 기다렸나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4회 해미 벚꽃축제’가 1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루고 막을 내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지난 8일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개막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팝페라, 밴드, 트로트,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 등을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벚꽃 키즈랜드, 축제 첫날의 마지막을 장식한 화려한 불꽃놀이 등은 관광객들을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시는 안전한 축제를 열기 위해 경찰, 소방, 전기, 가스 등 관계자의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차단했다.

지역 봉사단체와 협력해 교통통제, 소화기 비치, 안전관리 요원 배치, 구급차도 상시 대기로 안전사고에 대비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해미 벚꽃축제는 전후 2주간 약 5만명의 관광객이 해미천과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등 인근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에 활력이 돌았다.

해미천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는 A씨는 “축제 1주일 전부터 많은 관광객이 몰려와 관광도 하고 주변 시장에서 음식을 먹고 갔다”며 “꽃도 피고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니 지역에 활기가 돌았다”고 말했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장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질서정연하게 참여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해미 벚꽃축제가 전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시장은“4년 만에 개최된 해미 벚꽃축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좀 더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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