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 관(사진)은 15일 내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대전유성 선거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김문영 전 행정관은 이날 유성구 온천2동 주민센터 옆 ‘천막 선거캠프’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과학의 도시, 온천관광의 도시, 유구한 문화의 도시, 교육의 도시인 유성에서 말뿐인 포퓰리즘적인 구호를 대신할 수 있는 희망의 정치를 보여주겠다”며 “여당의 안정감 속에서 젊고 패기있는 청춘의 힘으로 30만 유성구민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행정관은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민주자유당 공채 4기로 시작해 국회정책연구위원과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대덕연구개발특구 복지센터 소장 등을 지냈다.
/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