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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량 긴급 안전 점검, 안전 통행 도와

세종시, 11일부터 5월2일까지 교량 236곳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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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1 11:00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11일부터 5월2일까지 3주간 교량 236곳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세종시가 11일부터 5월2일까지 3주간 교량 236곳에 대해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도로과, 도로관리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안전 점검 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교량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긴급점검에서 안전등급 C등급이거나 30년 이상 노후교량을 중점점검하는 동시에,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교량에 관 매달기 형식 등으로 설치된 상수도관, 가스관로, 통신관로 등 노후화·파손 여부를 세밀하게 살펴볼 계획이다.

또 기존 교량 확장 구간과 '캔틸레버 형식'으로 확장·설치된 보도교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캔틸레버 형식은 한쪽 면이 교량 측면에 고정돼 있으나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의 보도교를 일컫는다.

기존 교량 확장 구간에 대해서는 연결부 재료 분리 여부, 콘크리트 균열 상태, 누수, 백태 등을 주로 점검한다.

캔틸레버 보도교는 용접 부위 및 볼트 체결 상태, 바닥판 이상 여부 등을 정밀하게 점검해 결함이 확인되면 즉시 안전조치와 함께 보수공사를 할 계획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긴급 안전점검을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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