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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파크골프장 54홀 및 유소년야구장 2면’ 하천점용 허가

전국 최대규모 생활체육공원 메카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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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4.11 12:17
  • 기자명 By. 노경래 기자
▲ 파크골프장 전경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노경래 기자 = 부여군이 백마강 일원(국가하천 금강) 백마강생활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 확대 조성’과 ‘유소년야구장 신설’을 위한 첫발을 뗐다.

최근 군은 파크골프장 및 유소년야구장의 하천점용 허가를 받았다. 이번 하천점용 허가는 1년 9개월의 협의 기간을 거친 부여군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평가받는다.

군은 앞으로 파크골프장 리뉴얼과 유소년야구장 신설에 국비 9억, 군비 21억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한다. 향후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5월에 공사를 시작해 9월말 개장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성황리에 운영되던 기존 파크골프장에 18홀을 추가하고 사무실 및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춰 공인규격에 맞는 54홀로 새단장하고 유소년야구장 2면을 신설한다.

이로써 백마강생활체육공원은 △축구장 9면 △풋살장 4면 △야구장 6면 △파크골프장 54홀 등을 갖춘 전국 최대규모의 생활체육공원 메카로 거듭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백마강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및 유소년야구장에 대한 하천점용을 허가받은 만큼 동호인들이 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최고의 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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